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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4 임산부 일기 (스케쳐스 발열내의 내복세트, 커피 끊을거야, 아침식단, 신랑 볶음밥 도시락, 딸기 타르트)
    맘스 다이어리 2024. 11. 25. 19:33

     

    스케쳐스 여성용 발열내의 내복세트 블랙 XL(105)

    • 쿠팡 스케쳐스 여성용 발열내의 내복 세트, 블랙, XL(105) 19,700

    기온이 10도 대로 내려갔으니까
    발열내의 내복세트 한번 입어 봤어유
     
    임산부라서 무조건 XL시켜야 함
    원피스 안에 입을 거라서 검정색 시켰구용
    안감은 되게 얇은데, 확실히 내의로 입을때 안입을때랑 엄청 달랐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있을 때는 
    얇은 내의 하나 입으면, 패딩만 벗어도 안추워서 딱 좋다!
     
    키는 155cm 몸무게는 72kg
    XL(105) 길이 딱 좋고! 산모 배라 그런지
    막상 입으면 핏은 낭낭하진 않았음 
    그래도 촉감두 좋고, 작지 않고,두텁지 않아서 너무 좋음
     
    나는 특히 외출하고 와서 
    저녁에 씻기 전에 요가하는데
    내의입고 요가하면 딱임!
     
    가격도 적절하고! 여성 전용으로 XL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한번 구매해 보셔용!
    색상은 블랙, 살구색 두개 있는데
    나는 집에서 운동할 때도 입고 있는 편이라 
    검정으로 골랐음니당
     

    임산부가 만든 김치볶음밥 도시락

    신랑이 많이 피곤해 하는 듯해서
    요즘 단백질 챙겨주려고 노력 중이예유
    계란은 무조건!
     
    김치볶음밥에 몸에 좋은 야채는 다 넣구용(당근,감자,무,시금치)
    좋아하는 소세지랑 옥수수콘도 넣었어용
     
    앞으로 해줄 요리 엄청 많구
    치킨, 피자, 먹고 싶은 거 다 말해!
    매일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직접 정성담아 요리하면
    내 마음과 사랑이 전달되니까
    사랑해
     

    당진 배민 상록수 (딸기 타르트, 아포카토, 녹차라떼)

    • 당진 카페 상록수 배민 (녹차라떼5.0, 아포카토 6.5, 생딸기 타르트 7.8)

    우리 아빠를 위한 아포카토랑
    커피 안 먹겠다는 내가 고른 녹차라떼
    겨울이니까 먹어줘야 하는 딸기 타르트
    행복한 디저트 ㅌ ㅏ임이었쥬

    네네치킨 양념 (닭다리+날개) 치즈볼

    우리 신랑이 시켜준 네네치킨!!!!!
    아빠,엄마랑 맛있게 먹었쥬 
    치즈볼 죽여줘용

    고등어 구이, 김치찌개(전 들어간)

    • 아침밥 9시 (고등어 구이, 김치찌개) 갑상선약(보라색)1알 + 철분제, 비타민D, 유산균 섭취

     
    아침 먹으면 좋은점
     
    배가 안고프다 ㅎㅎ
    군것질 생각이 안난다!

     

    • 브리스크 에그햄치즈 그릴샌드위치+아메리카노=8.8 로제치킨 그릴드 샌드위치+카페라떼=9.5)

    배민으로 핫 샌드위치가 땡겨서 주문했당
    엄마랑 샌드위치 반쪽씩 나눠 먹었다
    둘다.. 너무 싱거워 ㅠㅠ
    커피맛은 평타!
     
    그런데, 저녁에 커피 먹고 ....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진짜 죽는 줄 알았음
    이제 배 많이 나와서 커피도 못 먹겠다
    조금만 심장 뛰어도 이렇게 과부하가 와버리다니..
    다음날 그래도 조금 나아졌다
    무서워... 임신 후기가 되니 커피도 조심해야겠다
    너무 놀라서 오늘 하루종일 우울했지뭐야 ㅠㅠ

    첫 겨울이니까 - 성시경, 아이유

     
     
    어제.. 커피먹고 숨 안쉬어져서
    우울해 가지구 누워서 노래 많이 들었는데...
    가사 너무 이뻐서 캡처해 놓음 
     
    그리고 요즘 눈물이 정말 많아졌다
    신랑 일하는 뒷모습만 봐도 눈물나고
    겨울이 생각하면 뭉클하면서 눈물나고.....
     
    뭐여튼 소원은..아프지 말자 ㅠㅠ
    그리고 아무 이슈없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출산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나한테 이런 문자 하나 보내줬으면
    그런 우울한 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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