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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17주차 변화 2차 기형아 검사 및 결과 산후 조리원 상담
    겨울이 성장일기 2024. 9. 1. 21:14

     
    지난 글은 13주차에 실시한 1차 기형아 검사와 입체초음파 후기였습니다.
    16주차 경 저는 2차 기형아 검사를 했고 산후 조리원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2차 기형아 검사와 결과 안내 방법
    그리고 산후 조리원 상담에 대한 정보를 나누겠습니다.
     
     

    16주 3일차 초음파 영상

     


    저는 ㅁㅈㅁ산부인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16주차가 되자 2차 기형아 검사 내원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2차 기형아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 + 피검사 진행됩니다.
    1차 기형아 검사와 2차 기형아검사를 합산해야 결과가 나옵니다.
    2차 기형아 검사는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복부 초음파로 아이의 상태를 보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초음파 시간 5분 내외)
     
    저의 경우 갑상선 수치가 3.0으로 조금 높은 편이어서 피검사를 한번 더 진행 했습니다.
    초음파 검사할 때는 아기가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는지 (아기집 사이즈, 머리 둘레, 배 단면, 허벅지 뼈 길이) 
    확인하고, 성별 확정 받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16주차 3일에 방문했고, 초음파 주수는 17주 1일차로 나왔습니다.
    움직임도 활발하고, 양수도 좋고, 걱정할 부분이 없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3일 후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빈혈 수치 정상, 갑상선 수치 정상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만,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조금 있어보이니 18주 경에 니프티 검사(피검사) 혹은 
    20주 경에 양수 검사 진행 권유 받았습니다.
     
    1차 기형아 검사시 목 투명대(0.83mm)로 정상이었고, 아기의 콧대도 선명했습니다.
    저희는 권고 받았지만 친정 부모님과 남편과 상의후 따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13주차부터 17주차까지 변화를 나누겠습니다.
    -체중 총 2kg 증가
    -안전하게 갑상선 수치 약 복용 중 
    -입덧약도 함께 복용(입덧 있을 때 바로 복용)
    -높은 곳에 있거나 앉아있으면 복부가 불편함
    -식욕은 별로 없는 편
    -태동은 아직까지 느끼지 못한 상태
    -소화가 잘 안됨 배부른 상태가 길게 지속됨
    -빈뇨 횟수는 줄어들어서 조금 편해짐
    -매우 졸림
     
    먹고 있는 영양제는
    철분제, 엽산, 비타민D, 유산균, 갑상선약 먹고 있습니다.
    보통 공복 아침에 먹고 있으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다음 병원 방문일은 3주후입니다.


     
    ㅁㅈㅁ산후조리원 상담도 함께 받았습니다. 
    1월과 2월 출생 아이가 많아 미리 예약하지 않는 경우 대기가 발생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산후 마사지가 많아야 총 2회라는 점이고
    코로나로 인해 가족 면회가 면회실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14박 15일 경우는 약 280만원입니다.
    ㅁㅈㅁ산후조리원 상담을 받아보니, 딱 평균 수준을 지닌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당진 쪽에 다른 산후조리원을 조금 더 알아보고 비교해보기로 한 상황입니다.
     
     
    *16주차 경 산후조리원 상담 진행 - 예약금 결재 가능
    *산후조리원 전반적인 퀄리티 3점대
     
    산후조리원을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를 낳고 산모의 건강과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되고 휴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200만원이 넘지만 그래도 산후조리원을 꼭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고생한 저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같은 의미랄까요.
     
    산후조리원의 경우 꽉 채우면 2주동안 지낼 수 있습니다.
    저는 2주모두 지내길 원하고 있고, 가능하면 전반적인 부분이 산모와 아이 그리고 가족들에게 초점이 
    맞춰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첫 태동 시기와 산후조리원 확정에 대한 글을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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