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3w+2d 임산부 일상 일기 (2차 아기용품 리스트, 식단의 중요성, 무화당 베이커리, 체중 점검, 강아지 미용, 임부 팬티 추천)
    맘스 다이어리 2024. 12. 23. 17:02

     

     
    뿌듯하다 내 자신!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2만원씩 31번 모두 입금완료!
    겨울이 출산용품 쓸 때 사용하려고 시작했다
    그런데 이미 다 구매 완료 했지만!
     
    한달적금은 직접해지, 자동해지가 있는데
    말일까지 더 2만원 붓고 해지할 예정!
     
    그럼 78만원에 이자 몇천원 붙어서 받겠구나~
     
     
     

     
    네이버 머니 5만원 있어서
    오랜만에 무화당 베이커리 구매 했다!
     
    네이버는 포인트 적립율도 높아서 
    사면 기분 좋다
     
    그리고 후기 남기면 포인트도 쌓이니까 덤!
    그렇게 해서 1,380원 정도 쌓여있다 
     
    저탄고지로 혈당을 올리지 않아서 
    비싸지만 연말 선물이라 생각하고 구매 고고!
     
    일요일날 결재 했다~ 크리스마스 때 먹을 수 있으려나!
     

     
    어제 당일치기로 거창에 다녀왔다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로!
     
    강아지도 함께 갔는데 
    고생 많았어 우리 강쥐!
     

     



    33w + 3d
    배꼽 튀어나오기 시작
    아침 태동 디테일하게 느껴졌음
    아침 공복 몸무게 155 - 73.3kg
    임신 후 체중 증가량 8.3kg
    적정 체중증가량 유지 중
    (열달후에 참고)

     

    임신 사실 알았을 때 몸무게 66kg였고
    9개월 차 넘은 지금 73kg!
     
    나름 최소 체중 증가량 유지 중이다
     
    얼굴만 보면 임신한지 잘 모르고
    배 나온 거 보고 다 아신다는!
     
    밑에가 두루뭉실해서 아들배라고 많이들 하시고~!
    갈비뼈가 안아프니까 운동 잘 안하게됨 ㅎㅎㅎ
     
    여튼 그동안 운동하고, 먹는 양도 많지 않은 편이라서 그런지
    붓기도 별로 없고 몸무게 증가도 크지 않다
     
    생활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는 것 !
     
     



    33w + 2d 거창

    아침 7시 50분 당진 출발 -> 거창 12시 30분 도착 -> 당일 새벽 12:30 집 도착
    늦은 시간이라 휴게소도 화장실 빼고 다 문 닫았음!
    그래서 집에와서 통닭 두마리 사와서 먹었다~~
    아빠랑 여보는 술 한잔 하고 
    나랑 엄마는 치킨 뜯뜯!

    거창사과 한박스 9만원 !
     
    시어머님 드릴거랑 우리 집에서 먹을거 
    두박스 사왔다
     
    거창 사과 진짜 달고 맛있다 ㅎㅎㅎㅎ
     

     
    임산부 제사 괜찮은가 !
    결론은 괜찮다~
     
    장례식장은 다른 손님들도 있어서 
    가는 것도, 거기 있는 음식 먹는 것도 안된다고 알고 있다
     
    제사는 가족만 있는 제사라서 괜찮다고 한다!
     
    비록 절은 안했지만, 제사 음식은 다 먹었다
     
    나는 나물반찬 같은 시골 밥상이 몸에 잘 맞나보다
    골고루 많이 먹고 다음 날 너무 속도 편하고, 개운 했다
     
    역시 좋은 컨디션은 건강한 식이습관에서 오는구나 또 한번 느꼈다 :)
     
    집에서 치킨, 피자 먹은 날에는 다음날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경상남도 거창은 하늘에 별도 이렇게 많다구요!
    해발 700m가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고도라고 한다.
     
    우리 아빠가 어린 시절 보낸 고향!
    아래는 개울이 흐르고,위에는 높은 산들이 가득한 곳
    하늘도 정말 맑고 공기도 좋다.
     
    어릴 때 늘 계시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안계셔서 어색했다ㅠㅠ
    그래도 큰아빠가 4분이나 계시고, 고모도 게시고
    식구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우리 여보도 함께 갔다!
    꺄~ 너무너무 좋았다 :)
    칭찬도 사랑도 듬뿍 받고 왔다 ㅎㅎㅎ
    제일 큰아빠가 용돈으로 10만원도 주셨다 희

     
    강아지도 눈을 좋아한다!
    우리 콩이 차없는 시골길이라 
    실컷 눈도 밟고 땅 밟으니 너무 보기좋았다
    내 기분도 뻥 뚫리는 기분!
     

    도착하자마자 내어주신 상차림!
    배추전 최고, 알배추도 왜이렇게 달고 맛있죠?
    김치찌개도.. 역대급 ㅠㅠ
    두부, 나물 다 너 무 좋아~~
     

    어른들 뵙는게 빈손으로 갈 수 없다며
    배 2박스, 샤인머스캣 2박스, 빵도 듬뿍 질러~!
    우리 신랑 멋진데?

    내려가는 길에 공주휴게소에서 먹은 간식들!
    임산부라 화장실 자주 가고 싶그든요~!
     

    여기 오뎅 진짜 탱글하니 맛있다~!
     


    33w + 1d
    묵직해진 배
    점심 출산용품 2차 준비
    동짓날 점심 팥죽
    저녁 삼겹살

    상추 밑에 양배추~ 
    양배추 잘 까서 겹겹이 두고 그릇에 담은 뒤
    13분 정도 돌리면 촉촉해진다구요!
     
    양배추 사랑해 ㅎㅎ
    소화에도 좋고, 달고 맛있다아~
     
    저녁 삼겹살이 체고!
     

    태초유산균 60정(71,800)
    압타밀 에센시스 A2분유 1단계 (68,900) 직구라 미리 구매 필요
    리안 네스트 절충형 유모차 (418,000) 11/16 라이브 특가 예정 
    스와비 넥스 아나토피컬 쪽쪽이 (13,000)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100일 대여시 (47,000)
     
    네이버 쇼핑은 미리 찜하기 해두고
    라이브 특가 대비해서 알림 해두었다!
     
     
     

     
    소도구, 소모품을 샀으니
    이제 대도구를 사야할 차례!
     
    내가 사고싶은, 내마음에 쏙 드는 
    제품과 가격을 모두 적어두었다.
     
    기저귀 교환대는 아가짱 (74,900)
    베이비 클라우드 손톱깎이 (19,800)
    젤리캣 범블리베어 M 애착인형 (59,880)
     
    이런식으로 사고 싶은 제품과 가격 적어놓으니 
    앞으로 구매해야 할게 약 100만원 나왔다.
     
    금액을 보니, 이걸 다 사야겠다 보다는
    여기서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당근에 타이니 모빌, 유팡 소독기, 기저귀 교환대 알람 걸어놨당
     
    없을시 추가로 구매해도 괜찮다!
    당근 하면 절약되서 좋고~
     
    그래서 당진 장난감대여소 송악 문화스포츠 센터 메모해 두고
    당근에도 볼 상품들 걸어놨다!
     
    오늘 유팡소독기 2017년 버전 상태 양호 한거 찾아서 
    3000원에 겟했다~!
     

     
    21일 동짓날에 먹은 팥죽!
    엄마가 엄청 힘들게 만드셨다 
    그만큼 너무 곱고 정성이 들어가 맛있었다
    임산부라 저녁에 다 못 도와드렸다는거 ㅠㅠ
     
    팥을 펄펄 끓인다.
    약 1시간 정도 
    물기가 있는 상태로 끓인다 타지 않게 주의 한다
    그거를 믹서기에 갈고
    체에 걸러서 고운 팥만 모아서 만든다!
     
     



     
    구름슬리퍼 도착
    쿠팡 1+1으로 1만 7천원 겟
     
    만삭되니 임부복 팬티 구매 !
    진작 이렇게 큰거 살걸 싶었다~

    앞으로 출산하면 맘스안심팬티, 오버나이트
    할 거니까 트렁크보단 이게 낫다 !

    쿠팡 레드로맨스 임부 팬티 심리스빅사이즈 부드러운 3P (3XL) 19,800원
     
    팬티만 세번째 구매
    중기부터 이 사이즈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가끔 산부인과가서 소독하면 
    라이너 주는데 트렁크라 하지도 못했는데!!
     
    세탁해봤는데 색도 안바래고
    질감도 너무 부들부들 좋다
    가격도 적절하고 !

     
    뉘집 강아진데 이렇게 귀엽나~!
    요크셔 테리아인 우리 강쥐는
    추위를 잘타서 일부러 털을 기르고 있었다.
     
    그런데! 직원분께서 요크셔는 추위를 가장 잘 타는 종이라고 했다
    요크셔 털은 보온 기능이 없어서, 굳이 기른다고 좋을게 없다고
    그리고 털이 잘 엉키기도 해서 짧게 자르는게 더 좋다고 했다
     
    그래서 따뜻한 옷을 이렇게 입혀 주었다~
    향도 좋고, 귀 속 긴 털도 제거해 주시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만족! (비용 5만원)

    엄마랑 호떡 먹구
    두 개에 이천원
    당진 시장 황가네 호떡 맛있다 :)
     

    1일 1 딸기 중
    겨울이라 딸기 실컷 먹는 중~

    딸기는 너무 맛있어~!!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