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기가 집에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집에서 필요한 아기용품과 세탁 같은 경우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수납장 , 세탁 용품, 건조대 세 가지가 있다면 틈틈이 준비 시작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꼭 필요한 신생아 용품을 한번 짚어 드리고 난 후 아기용품 세탁 방법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집에서 필요한 출산용품의 예
신생아 침구 : 이불과 배게, 속싸개, 방수요, 러그
목욕 & 위생 용품 : 아기욕조, 아기전용 샴푸, 바디워시, 목욕타월, 아기용 로션과 오일(보습 및 배 마사지)
의류 : 배냇저고리 2-3벌, 바디슈트 3-4벌, 우주복(외출복) 2~3벌, 손수건 20장 이상, 턱받이
외출 용품 : 속싸개, 겉싸개, 모자, 양말, 손싸개
소도구 : 아기 체온계, 손톱깎이, 온·습도계, 애착인형, 신생아 면봉, 물티슈, 기저귀, 쪽쪽이, 비판텐 연고(아기 엉덩이 습진에 바르는 순한 연고)
세탁 용품 : 아기옷 전용 세탁 세제
2. 아기용품·아기옷·가재수건 세탁방법
세탁기를 이용하기 전 내부 청소를 먼저 진행해 주세요
가재수건 / 아기옷 / 침구류 비슷한 색상과 원단끼리 합쳐서 세탁해 주시면 됩니다.
더 연한 재질이 있을 경우 아기전용 세탁망에 넣어서 돌려주세요. (세탁 돌리실 때 냉수, 헹굼+세탁 1회 기준)
세탁세제는 약 30ml~45ml 안쪽으로(소량) 빨래 위에 뿌려 줍니다. 세탁이 완료되면 바로 꺼내서 건조대에 털어 널어주세요 자연건조를 할 경우 구김이 가지 않아서 좋습니다.
건조기를 이용할 경우 구김방지 선택해서 돌리는 게 좋고
건조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꺼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구김이 간 경우 구김의 정도에 따라 필요시 다리미로 다려주시면 됩니다.
가재수건 소독 및 삶는 법
가재 수건은 아이의 침을 닦거나 기저귀를 교체할 때 사용을 많이 합니다.
젖병 소독과 같이 충분히 사용했을 때 한번 깨끗하게 삶아 주시면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머슬릿 팬에 베이킹 소다 한 스푼 넣고 끓여줍니다. 가재수건을 펼쳐서 넣고 10분 넘기지 않고 꺼내 줍니다.
세탁기에 세제 소량 넣고 냉수 헹굼+탈수 1회 돌려줍니다. 건조대에 자연건조 시켜 말려줍니다.
잘 마른 옷, 침구류 등은 잘 개서 수납장에 보관해 주세요. 내의 같은 경우 상의를 접고 그 위에 바지를 겹쳐 올려서 한 세트로 접어주시면 보관에 용이합니다. 신생아 내의 80호 세벌을 외숙모께 선물 받았습니다.
신생아 때는 입고 벗기 쉬운 배냇슈트, 배냇저고리, 스와들업을 입히다가 성장하면 80호 내의를 입혀줄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바로 입힐 옷을 가장 많이 준비하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 컸을 때 입힐 수 있도록
80호를 선물해 주시는 건 정말 센스 있는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스와들업은 아기의 손과 손톱을 보호해 주면서 보온 효과가 있어 외출 시에 입히곤 합니다.
집에서 신생아 이불 대신 스와들업을 입히면 모로반사 방지가 되서 아기가 안전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출산 준비물 마지막 편을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아기 출산일은 1/23 정해졌습니다. 5박 6일을 입원할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출산 예정일에 가까워지면서
추가로 준비한 품목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요즘 A형 독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아기와 가족 모두 항상 안전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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